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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오늘 야식 뭐 먹지?편의점 신상 추천! '쫄깃한 얼큰 수제비' + '마라탕면'
    가공 식품 리뷰 2019. 6. 9. 17:00

    저는 배고픔 유무와 관계없이 그저 밖에 나가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이 눈에 들어오면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답니다.

    편의점 아이쇼핑 재밌지 않나요 (~˘▾˘)~ 매일 새로운 음식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그런데 말이 구경이지 사실상 들어갔다 하면, 뭐 하나라도 사서 나오는 먹보 혜순이 (꿀꿀)

    오늘도 편의점 음식을 탐방해봅니다.

     

    올 ㅋ 수제비 발견

    햇빛 쨍쨍한 낮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니 밤공기 서늘한 이 시간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을 찾게되더라구용?

    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이거다! 얼큰 수제비 결정!

     

     

     

     

     

    바로 옆에 마라탕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떠오르는 것이 '마라' 맞죠??? 제가 또 대세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๑•̀ㅂ•́)و

    마라 열풍에 힘입어.. 오늘도 양손에 하나씩 집어 들었습니다.

    나는 편의점의 노예

     

     

     

    시간이 시간인지라, 집에서 포장을 뜯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시끄러울 테니 편의점에서 조리 완료 시킨 후 집으로 들고 가기로 결정!

    '엥??? 편의점에서 먹지 그걸 굳이 집에 가져가서 먹어???'

    크크 편의점 바로 위가 저희 집이랍니다. 편세권이라고 들어는 보셨나 몰라

    '편의점+역세권'의 합성어로,

    언제든지 생필품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는 편의점이 있는 거주 지역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쫄깃한 얼큰 수제비부터 먼저 ​★

    제조한 식품회사는 처음 보는데 이가자연면! 이라고 하고 가격은 '2,900원'입니다.

    ※ 냉장보관※ 식품이니 구입하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거나, 바로 먹어서 없애버리세요!

    상온에 방치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저기 숙면이라고 나와있는데, 궁금해하실까봐 (사실 내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숙면 : 잠이 깊이 듦. 또는 그 잠..'

     

    히히 장난 (*^v^*) 본 뜻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세용!!!!!

    숙면

    국수의 하나. 밀가루에 파와 천초(川椒)를 잘게 썰어 넣어 만든 것으로 온면을 만들거나 비벼 먹는다.

    - 천초 : 초피나무의 열매

    추어탕을 비롯한 민물고기 요리에 넣어 맛을 돋운다.

    과피에 매운맛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표준국어대사전

    수제비 포장이 신기해요! 겉에 밀봉되어 있는 포장 비닐을 벗겨낸 뒤

    → 종이를 옆으로 슬라이드(?) 해서 꺼내주셔야 합니당!

    일반 컵라면과 같이 위로 뚜껑을 여는 방식이 아니에요!

     

     

     

    안에 구성은 이렇습니다. [진공포장된 수제비와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 숟가락]

    새벽에 편의점에서 혼자 이렇게 포장 뜯은 상태로 사진 찍고 있으니 알바하시는 분이 힐끔힐끔 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만도 하지 ㅋㅋㅋㅋㅋ

     

    약간_ 관종_ 손님_ st ^^; ;

     

     

    표시사항 살펴보세요!

    수제비 맛을 좌우하는 국물의 기본 베이스가 '멸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리방법을 보고 따라 만들어 봅니당

    1. 용기에 수제비와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내부표시선까지 부어주세요.

    2.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합니다.

     

     

    이렇게 동봉된 재료들을 다 넣어주시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주세요.

    tip. 숟가락으로 휘저어서 붙어있는 수제비를 떨어트려 주시면 좋아요.

     

    4분 돌아갑니다. 위이이이이이잉

    누구든 그렇지 않겠냐만,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은 특히 더 길게 느껴져요.

     

     

     

     

    인내의 시간을 거쳐서 완성!!!!!

    안에서 아주 혼자 지지고 볶고 난리가 났었나봐요 ㅋㅋ 용기 벽 쪽이 엉망진창이네요

     

     

     

    짜잔! 위에서 'tip'으로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뒤 숟가락으로 휘저어라고 한 것의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수제비들이 찰기가 있어서 서로 덕지 덕지 붙어요.

     

     

    집으로 들고 가기 전에 사진 찍으면서 한 입 먼저 먹어봤어요!

    (편의점에서 드실 상황이면 동봉된 숟가락을 사용하시고 집에서 드실 때는 가급적 큰 숟가락, 일명 아빠 숟가락으로 드세요.

    팍 떠서 후후 불어먹는 맛이 있어야지! 저 쪼그마한 숟가락은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드실 때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작은 숟가락 위에 어떻게든 많이 얹어 먹겠다고 ㅋㅋ 수제비를 4개를 한 번에 얌얌

     

     

     

    수제비 요놈 이거 아주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 ♥ ♥

    시중에 파는 수제비는 뭔가 물컹함 속의 쫄깃한 식감이라면, 이건 조금 과장해서 쫜득 쫜득해용

    맛은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ᵌ・ิ)/♪ 얼큰한 너구리 라면과 유사해요.

    상세하게는 그것보다 좀 더 깔끔한 맛! 국물이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해요!

    그리고 양도 꽤 많아요!!!! 남는 국물에는 밥을 말아서 싹싹 비벼드시면 됩니다.

    짭조름하면서도 얼큰하고 칼칼한 것이 딱 울 아빠 해장용으로 제격이라는 생각도.. 숙취해소용 수제비!

     

    [쫄깃한 얼큰 수제비] 맛있어요!!!!!!!!!!!


     

    다음 타자 등장 빠-밤

    마라탕면!!!!!!!!! 이걸 편의점에서 보다니!!!!!!!!!!!!!!!!!!!

    가격은 3,200원!!!

    마라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마라(麻辣)는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뜻한다.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 향신료로, 기온차가 심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이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던 재료다. 마라는 저릴 마(麻), 매울 랄(辣)을 써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마라 향신료에는 육두구, 화자오, 후추, 정향, 팔각 등이 들어가 마취를 한 듯 얼얼하면서 독특한 매운맛을 낸다.

    중국에서는 마라가 들어간 탕 요리인 마라탕, 각종 재료를 마라 소스에 볶아 만든 요리인 마라샹궈, 마라 소스에 민물 가재를 볶아 만든 마라롱샤 등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겨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라탕면은 분말이 아닌 [액상소스]가 동봉되어 있어요!

    소스 : 돈골농축액[돈골추출액[돈사골(국산), 돈지방(국산)]

    그리고 저 위에 작은 사이즈로 포장된 것의 정체는 [마라유]입니다.

    짜장라면의 올리브유, 참깨라면의 참기름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조리방법 ▼

    1. 용기에 수제비와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내부표시선까지 부어주세요.

    2.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합니다.

    3. 취향에 따라 마라유의 양을 조절해 드세요.

     

     

    저는 원래 가리는 음식도 없을뿐더러, 이국적인 음식을 특히 좋아하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넘 맛있게 먹었어요!!!!

     

    마라탕에 소스를 넣는 등의 제조 과정에서는 특유의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에 '마라유'를 넣으니 그 특유의 향신료 향이 확 올라와요!

    똠양꿍이나 쌀국수와 같은 동남아 음식,

    산초가루 들어간 매운탕을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단연 마라탕도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당!

    ※ 실제 마라탕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⅛ 정도????의 약한 맛

    그래서 마라 입문용(?)으로 드셔보시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ㅠㅠㅠㅠㅠ 선택은 본인의 몫

    너무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는 음식이어서 선뜻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도전하신다면 첫 맛에는 분명 거리감이 들 수 있으니, 두 입 이상은 드셔 보시고 판단하심이..!

    편의점 음식 치고는 고 퀄리티 라고 생각해요!

    저는 수제비와 마라탕면 모두 여러 번 사먹을 의향이 있답니다!

    본인의 입 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씨유로 꼬-우!!!!!!!!!!!!!!!

     

     

    [CU] 오늘 야식 뭐 먹지?편의점 신상 추천! '쫄깃한 얼큰 수제비' + '마라탕면'

    저는 배고픔 유무와 관계없이 그저 밖에 나가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이 눈에 들어오면 아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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