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편의점] '베트남식 분짜볼 whit 분짜드레싱'

모든 음식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저는 역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간편 제품 또한 아주 좋아한답니다.

요즘 편의점 음식의 다양화로 얼마나 신나는지 몰라요. 새로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땐 편의점에 들려보세요. (히히)

 

오늘 먹은 따끈따끈 신상(?) 편의점 음식 소개합니다.

 

짠! 베트남식 분짜볼 with 분짜 드레싱입니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사서 먹을까?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편의점에 두둥 제가 좋아하는 분짜가..

 

분짜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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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짜 ※

 

분짜는 쌀국수와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 생채소를 새콤달콤하게 맛을 낸 차가운 느억맘 국물에 적셔 먹는 음식으로 일본의 소바(蕎麥, そば)와 먹는 방법이 비슷합니다.

 

느억맘의 ‘느억(nuoc)’은 베트남어로 물을 뜻하고, ‘맘(mam)’은 생선이나 고기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젓갈을 뜻하는 것으로 밥에 비벼먹거나 음식의 간을 맞추는 조미료로 많이 사용하고, 짜조와 같은 음식을 찍어먹는 디핑소스(dipping sauce)로도 이용합니다.

 

‘분(bún)’은 쌀국수 면을, '짜(chả)'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분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얹은 쌀국수 요리'를 뜻합니다.

 

분짜는 예부터 쌀이 귀해서 밥보다는 쌀국수를 즐겨 먹던 베트남 북구 하노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현재는 베트남 전역의 노점이나 간이 음식점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사진 출처 : 아내의 식탁 http://www.wtab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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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겠죠-? 분짜는 이러한 베트남 요리입니다.

다시 음식 리뷰로 넘어가서 겉 포장을 뜯어 봤습니다!

 

이렇게 포장이 2단계로 나뉘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들어있는 재료는

[실곤약 25.90%, 양상추 20.71%, 분짜 드레싱 12.95%, 양배추 11.40%, 오이 5.70%, 치커리 3.62%, 양파 1.03%] 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다채로운 구성이네요!

 

바닥의 성분 표시를 통해 고기의 원산지도 살펴봤는데 국내산 제육볶음이었습니다.

 

 

위에 있는 재료들을 아래의 샐러드와 섞어서 먹어봅니다. *'-'*

 

 

야채와 실곤약, 고기를 잘 섞어서 먹었어요!

 

분짜 소스는 새콤하고 야채는 정말 신선도가 뛰어나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호불호가 나뉠 것을 감안해서 일까.. 분짜 고유의 맛이 옅-게 나서 아쉬웠어요. 그냥 칠리소스와 생 야채를 버무려 먹는 느낌..?

또 하필이면 제 기준으로 소스가 부족했어요. 고기도 당연히 부족 (ㅠㅠ) 의도치 않게 다이어트하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호기심에 한 번은 먹었지만 두 번은 먹지 않겠어요. 가게에서 먹겠다..!

그러나 113Kcal 밖에 되지 않고, 적당히 포만감도 주므로 다이어터에게는 추천합니다.

 

금액은 4,800원이니 참고하세요!